예레미야36.이상한 나라의... 악한길에도 유턴은 가능하다.
여호와의 집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낭독되는데,
그 내용은 '용서하겠다.'
단 조건이 있다. '악한 길에서 돌이켜라!'
영화에서 많이 봤다.
악인에게 마지막으로 사과해라. 용서해주께.
복수를 결심한 자에게, 사적인 복수는 하지마라. 돌이켜라. 참작해줄께.
이런 조언에 그래 알았다 돌이키겠다. 라고 하는 경우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거의 스스로 파멸의 길로 가거나, 끝까지 복수의 길을 간다.
배경이 되는 곳은 참 이상하다.
하나님의 이름을 경배하기 위해 지은 곳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낭독되고 있다.
예상되는 그 다음 장면은 '왕과 그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고 돌이킨다'
하지만, 예레미야 36:24에 의하면 그러지 않는다. 그 두루마리 -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를 화로 불에 던져서 태운다.
모욕도 이런 모욕이 없다.
인간의 나라에서도 타 국의 지도자의 공관에서 그 분이 이야기를 하면, 경청하게 되는데,
조서를 찢어서 불에 던진다는 것은 외교적 결례이며, 잘 못하면 전쟁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문제다,
하나님은 돌이킬 기회를 주시지만, 돌이키지 않는 이에게는 심판을 예고하신다.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렘36.31)
악한 길에도 유턴은 가능하다.
돌이킬 수 있는 것
최고의 용기다.
[58일차]
여호와의 집, 성전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낭독된다. (렘36)
'용서하겠다. 악한 길에서 돌이켜라!'
왕과 그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고 돌이키지 않고, 말씀이 담긴 두루마리를 찢어 화로 불에 던져서 태운다.
모욕도 이런 모욕이 없다.
이러한 모욕들 가운데서도 구원의 계획을 접어버지리 않으시는 하나님의 열심, 신실하심,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해봅니다.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