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8. 순예배의 시간

신명기1.하늘에 별을 보면 떠올려지는 믿음의 여정과 약속의 성취

진리의서재 2021. 1. 18. 09:43

자녀들을 하늘의 별과 같게 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 -1)

자식이 없는 상황에서 주신 말씀에 대한 '아브라함의 믿음' -2

100세에 낳은 아들을 통해 이어지는 자손들

노예가 되었다가 이집트의 압제에서 벗어나 홍해 바다를 건너고 

광야길 40년의 세월을 지나 펼쳐진 모세의 마지막 설교

 

"The LORD your God has increased your numbers so that today you are as many as the stars in the sky." -3)

하나님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어 하늘의 별과 같이 많게 하셨다.  

 

우리 눈에는 무이지만,

불가능하신 것이 없고,

절대 변하지 않을 법한 노예근성도 

제사장 나라, 하나님의 군대에 걸맞게 변화시켜주시는 분

그분의 신실한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

사막을 걷는 듯했으나, 늘 품어 주셨고

방황을 잃은 듯 했으나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주셨으며, 

추위와 태양도 가려주고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분

 

이 하나님에 대해 지도자 모세는 힘주어 말한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4-5 개역개정)"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면 복 받을 것이다.

    돈을 많이 벌 것이다.

    출세할 것이다.

    자녀가 좋은 대학에 갈 것이다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을 신실하게 인도해내신 아버지심을 깨닫고,

    그 아버지의 자녀임을 가슴 뜨겁게 고백하는 자리

    돈, 출세, 명예를 위해 '비나이다~ '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께서 우리 삶의 가장 큰 선물임을 깨닫는 자리. 

     

    그 자리에서 비록 직접 듣지는 않았지만,

    먼 훗날에 한국땅에 있는 나에게도 그 외침이 그 감사의 고백이 제 심장을 뛰게 하네요.

     

    비록 실수한 적도 있고, 

    분을 참지 못했던 적도 있었지만,

    백성들을 잘 이끌고,

    광야의 생활을 감사로 마무리한 모세처럼, 

     

    부족함도 많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도 많지만,

    삶의 여정을 감사로 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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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세기 15:5 그(아브라함)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개역한글)

    2. 창세기 15:2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개역한글)

    3. 신명기 1:10  NIV